9월부터 11월까지 건강증진 위한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40명 모집

▲삼척시어르신 에어로빅&라인댄스교실 포스터 사진=삼척시
▲삼척시어르신 에어로빅&라인댄스교실 포스터 사진=삼척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에어로빅&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사에 따르면 삼척시의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고 비만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척시체육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QR코드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삼척시보건소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삼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건강증진 사업”이라며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하고 열린 삼척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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