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이하 센터)는 8월 1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2025 스포츠 IR 피칭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5개사 중에서 선정된 13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위투게더(대표 나한나), 쉘코퍼레이션(대표 유은진), 시너즈(대표 이혜승), 콘스트랩(대표 김완수), 라이프커넥트(대표 김진수), 퍼즐씨앤씨(대표 이미르), 핏포스쳐(대표 원광희), 리모트케어(대표 김정호), 태극월드스포츠(대표 박기범), 디휴먼브릿지(대표 양종희), 리본코퍼레이션(대표 김학인), 아머리그룹(대표 정주호), 브라이트랩(대표 권태원)으로 각 기업은 자사의 혁신 기술과 시장 전략을 기반으로 12분간의 IR 발표와 8분간의 심층 Q&A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 트리거투자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소속의 심사역들이 참여해 피드백과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가기업의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는 맞춤형 멘토링이 별도로 마련됐다.
센터는 IR에서 도출된 피드백을 실제 투자 연계와 사업 전략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원대 창업보육팀, 창업 지원기관, 대학,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IR 피칭, 전문가 피드백 및 컨설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진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은 “스포츠사회적기업은 이윤 창출과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스포츠사회적 가치 확산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센터는 기업당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회적기업 맞춤형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해 스포츠사회적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1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그 성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6건, 사회적기업 인증 12건, 소셜벤처 인증 48건, 특허 출원·등록 139건을 달성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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