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고 나섰다.

13일 세종교사노조는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사노조가 최교진 후보자 지명 지지 사유를 살펴보면,

첫째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 이다

둘째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세째 오랜 기간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의 당위성을 역설하였고, 교육 중심의 학교 운영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꾸준히 천명해 왔음을 주목 한다고 했다.

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지명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교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국회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지닌 교육계의 주요 현안 해결 능력과 혁신 비전을 면밀히 검증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주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성실히 대변하고 전달하며, 교육 정책이 현장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건설적인 비판과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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