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12일 새벽 4시 30분에 금성과 목성이 1도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행성의 고도는 약 17도로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또, 8월 13일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13일 새벽 4시 47분이다. 그러나 밤새도록 밝은 달이 있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90개다.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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