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도정열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는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글을 통해서다.

김 지사는 “윤석열 내란 정권의 조기 종식 과정에서 조국 전 대표에게 빚을 졌다”면서 “이번 사면으로 조국 전 대표는 국민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