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실용영어 집중 훈련… 9월부터 10주 현장학습 돌입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참여 학생 30명이 5주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될 인턴십에 앞서 실용 영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중심의 회화 및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조리·건축(타일)·미디어콘텐츠·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 학생 39명이 사전교육을 받은 뒤, 이 중 최종 선발된 30명이 100시간의 심화교육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출국 전 1박 2일간 안전캠프도 거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턴십 이후에도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 적응하고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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