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뉴스) 이인주 기자= 교육부는 6일 완도군과 진도군을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에 해남군이 선정된 데 이어 해,완,진 3개군이 모두 특구로 선정돼 2028년 까지 국비,지방비,교육청 등 총 833억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해남 348억,완도 265억,진도 220억)

특히,해·완·진 교육특구는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에 대응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인재 육성,청년일자리,정주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돌봄부터 특화교육,일자리 연계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해남의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 센터 △완도의 해양수산산업 △진도의 문화예술관광과 결합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 으로 보인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와 정주 생태계가 구축 활성화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교육 특구 선정에 협력해 주신 교육부와 전남도,해·완·진 3개군 행정과 교육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협력하여 최대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