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진보당 거대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일원" 강조

▲김제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로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신 것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제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로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신 것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개혁을 통해 내란세력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변화를 국민 앞에 효능감 있게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5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예방 자리에서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정치개혁, 원내 진보개혁4당은 민주당에 민주진보개혁 5당 협의체 가동을 요청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현행 양당체제가 헌정파괴 세력의 재등장을 가능케하는 구조라는 사실을 보여주었기때문에 다당제 연합정치는 진보진명만의 의제가 아니라 보수진영의 재구성을 위한 필수적인 제도개혁으로서 22대 국회가 빠르게 추진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민주주의, 더 다양한 색깔의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개혁에 여당 지도부가 앞장서 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기본권 개헌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노동권 향상, 불평등 해소, 성평등과 기후 정의, 국민발안권을 담는 기본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화답해달라"며 "권력 구조 개편만을 위한 개헌으로는 민심을 다 담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과 진보당과 22대 국회 시작 때부터 윤석열 정권과 내란세력에 맞서 함께 손 맞잡고 싸워왔다"며 "앞으로도 내란 척결과 사회대개혁의 길에 굳건히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리 민주개혁진보 진영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하는데 큰 계기와 역할을 마련해 주셨다는 데에 대해서 대표로서 감사드리며 진보당이 더 발전하고 더 의석수도 늘고 더 힘 있게 정당활동을 할 수 있는 더 큰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연 대표가 말씀하신 과제는 간단한 과제는 아니기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추후에 잘 연구해 이런 논의하는 테이블이 앞으로 생긴다면 그때 민주당에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청래 대표는 "진보당은 큰 틀에서는 동지이고 또 한 방향을 보고 가는 거대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우정과 애정을 함께 항상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보당도 더 많은 비전과 발전을 가지고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 대개혁의 맨 앞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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