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캠핑장.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관광공사 다음달 5~7일 사흘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인 ‘경기도 문화사계’의 가을 프로그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이다.

가수 이승환이 3년 연속 무대에 오르고, 싱어송라이터 폴킴, 밴드 데이브레이크, K-POP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 소란, 유다빈밴드,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메인 무대 관람을 입장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 DMZ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로컬 마켓, 공정캠핑 캠페인,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클래스, 명상, 웨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된다.

캠핑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평화누리 캠핑장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경기도 문화사계’는 사계절 내내 도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라고 강조했고, 조원용 공사 사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 DMZ가 지닌 평화와 감동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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