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지난 7월 21일,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 이하 협회)와 ASII(지구촌식량나누기운동기구, 이사장 이정식)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민간영역에서 한국과 아세안과의 교류활동을 주도해온 협회의 성과보고 및 추후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 및 성남시와의 연계활동을 모색하는 것 등의 의제가 논의 됐다.
협회는 2021년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잠재력 있는 한국기업들의 무역지원 및 문화관광교류, 친선교류를 위해 다양한 포럼 및 컨벤션을 개최해오며 아세안 지역과 국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모범단체로 제4회 한국협회의 날 행사에서 우수협회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특히 협회는 2025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반찬나눔봉사와 폭염대비를 위한 방역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과 아세안간의 경제교류를 위해 애써오신 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성남시도 아세안지역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가 가진 한아세안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협회가 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협회의 이정식 이사장은 “귀한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취임 3주년을 맞아 공약 148개중 88개를 완료하는 등 성남시가 다양한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오신 시장님의 노고를 치하드린다. 협회는 민간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아세안국가들과 자유롭게 교류해오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협회는 성남시와 더불어 상생의 가치철학으로 아세안지역의 경제문화교류 및 지구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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