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30일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최대 2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 실시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에 대한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해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유자녀(6세 이하 자녀)가구에게는 대출잔액의 1.25%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작년 최대 100만 원 지원 금액보다 확대 지원하며, 9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2020.1.1.~2024.12.31.)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이다. 또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최근 1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해당자인 경우)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의 1.25%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구비서류는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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