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실감형 경찰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범죄예방 청년추진단과 함께 약물 오남용 경각심 및 자기 통제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7월 29일, 대구중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초·중등 청소년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활동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불법촬영 예방 교육 ▲지문 채취 등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학교폭력 예방 VR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경찰관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청년추진단 강사가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유해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공공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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