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중원대학교 생활체육학과(학과장 김지선)는 ‘2025 충북청소년스포츠한마당 생활댄스체조대회’를 지난 26일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개최했다.

충북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2025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선수와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특징인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경기는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0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중원대 진로체험 부스(축구학과, 생활체육학과, 말산업학과, 뷰티메디컬학과, 종교문화유산학과, 자율전공학부)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플로깅활동도 함께 진행돼 그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업에서 벗어나 협동과 화합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김지선 생활체육학과장은 “이번 생활댄스체조대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높이고 신체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