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부산 BEXCO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6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유광열(석사 1년, 지도교수 김명진)씨는 ‘몰드 변압기의 온라인 수명 추정 기법 구현 검토’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기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NERD팀(팀장 유지영 외 3명, 지도교수 홍종필), DEFENCER팀(팀장 김희수 외 2명, 지도교수 홍종필), ACE팀(팀장 박지훈 외 1명, 지도교수 권오민), 솔라클(팀장 조정근 외 4명, 지도교수 윤재중)이 함께 진행된 제16회 스마트에너지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NERD팀(팀장 유지영, 김휘래, 이채준, 김준상)은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호스 전개 시스템’을 제안하며 은상을 수상했고, DEFENCER팀(팀장 김희수, 김성호, 방성재)은 ‘모바일 연동 전기 울타리 시스템’을 제안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ACE팀(팀장 박지훈, 김동민)은 ‘그린패스를 활용한 전력망 비연계형 친환경 충전소 우선 경로 탐색’을, 솔라클(팀장 조정근, 강승우, 김태엽, 지윤성, 안수민)은 ‘OBM(Oil Band Machine)’을 제안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전기학회 제56회 하계학술대회는 1400편 이상의 학술 논문 발표와 함께 28개의 전문 워크숍, 산업체 및 특별 세션이 마련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전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