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박주영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주영은 12일(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화성의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화성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박주영은 전반 23분 최준혁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시작 직후 나온 최명희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이날 화성이 기록한 세 골 중 두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충남아산의 경기다. 이날 인천은 전반 26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3분 충남아산 김종석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인천 무고사가 후반 43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인천의 2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후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한 인천은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박주영(화성)
베스트 팀: 인천
베스트 매치: 인천(2) vs (1)충남아산
베스트11
FW: 무고사(인천), 박주영(화성), 제르소(인천)
MF: 임찬울(전남), 파울리뇨(수원), 최준혁(화성), 사라이바(안산)
DF: 최정원(전남), 함선우(화성), 채프먼(김포)
GK: 최봉진(전남)
관련기사
최동열 기자
chasse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