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 결산과 미래 전략 가속화
관광·수소·항만경제 3대 전략 집중…동해시, 민선8기 남은 1년 ‘행복동해’ 실현 박차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4일부터 민선8기 3년 성과를 결산하고 남은 1년 동안 추진할 핵심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중심·경제중심·행복도시 동해’를 기치로 지난 3년간 이룬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면, 무릉별유천지 등 5대 권역 특화관광지 개발과 라벤더축제·도째비페스타 같은 외부지향형 축제가 눈에 띈다.
꿈빛마루도서관과 청소년센터 개관으로 청년친화도시 기반을 다졌고,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와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의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시민 여가 공간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무릉·전천파크골프장, 해오름스포츠센터를 비롯해 보훈복지회관, 장난감도서관, 캐릭터공원까지 시민 생활 전반에 밀착한 개선이 이어졌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타면제, 동해선 개통, 백복령 터널화 공사 착공과 같은 교통·안전 기반 확충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이제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과 무릉계곡 명품숲길, 전천 미니골프장·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추진과 공급망 완성을 통해 수소 선도도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 개설과 묵호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도 교통 개선과 관광 편의 증대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동해항 배후지역은 환동해권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을 통해 물류기반 확대와 신북방시대의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며, 동해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동해’ 실현을 위해 남은 1년간 면밀한 계획과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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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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