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경찰서>
<사진제공=평창경찰서>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경찰서(서장 유기석)는 지난 9일, 10일 이틀간 관내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 6개소를 대상으로 실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시설주의 의무 사항 및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형 물놀이 시설 3개소(오션700, 블루캐니언, 피크아일랜드)를 대상으로 화장실·탈의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도 병행 실시하였다.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통제·수색을 실시하고 미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유기석 평창경찰서장은 “아동등 실종 사건은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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