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금액은 1인당 1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이미지/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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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시흥시민이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박승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 원이다.

시는 현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를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비 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시흥 지역화폐 ‘시루’ 등 지급 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소비쿠폰 중 선불카드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한다.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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