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리 일대 해안도로 순찰 중 지름 70cm 대형 돌 발견

제주해안경비단 해안2경비대(경정 최인국)가 도로 위 대형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사진=제주해안경비단 해안2경비대]
제주해안경비단 해안2경비대(경정 최인국)가 도로 위 대형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사진=제주해안경비단 해안2경비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해안경비단 해안2경비대(경정 최인국)가 도로 위 대형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경비대는 지난 9일, 해안도로 및 일주도로의 취약 요소를 점검하던 중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차량 통행에 큰 위협이 되는 지름 약 70cm, 무게 약 50kg에 달하는 대형 돌을 발견했다.

해당 돌은 불상의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교차로 한복판에 놓여 있어 자칫 충돌 사고나 연쇄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였다.

이를 발견한 순찰 경찰관은 즉시 돌을 제거하고 도로를 정상화시켜, 인명 피해나 차량 손상을 사전에 막았다.

해안경비단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 순찰과 위험요소 제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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