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기관 상가활성화 종합대책 성과를점검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3개 기관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종합 대책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3개 기관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종합 대책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세종시)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대규모 공실 상권별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해 왔으며 상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람동과 나성동에 운영 중인 방호울타리 정비 개선 시범 사업은 정비 전후 효과 검토를 통해 정비 기준과 대상 구역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인회 조직을 원하는 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연계 등 등록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상가 허용용도 완화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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