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5년 2분기 기준 누적 기부금 5,400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연간 목표액 6,500만 원의 약 83%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개인과 단체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기업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고, 재단은 소액 정기기부 제도 운영 등으로 이러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분기 기부 참여 기관으로는 ㈜포스트엠비, ㈜광진화학, 한국지엠시화정비(주), 대한불교조계종 약수암, 가나환경(주) 등이 있으며, 기업 외에도 일반 시민이 참여해 기부 저변 확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사업 내실화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장학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