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괴산·증평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관내 학생생활지도 교사와 괴산경찰서, 군청, 군보건소 등과의 협력 아래 추진됐으며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학생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생활지도는 학생들의 일탈행위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우범지역(흡연 우려 장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도박, 사행성게임 제공업소의 청소년 출입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학생안전에 중점을 뒀다.

6월 30일에는 괴산시장, 괴산시외버스터미널,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주변을 순회하며 집중 점검했고, 7월 1일에는 증평 초중리, 송산지구, 보강천 일대와 증평지역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생활지도를 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학생생활지도 교사와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합동생활지도는 비행예방과 더불어 건전한 학생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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