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2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안전두드림’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엄기영 안전경영차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태양광 소화기함 50개소, 이동식 교육용 완강기 1대,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키오스크 2대이며 이 중 태양광 소화기함은 원산도 및 산림 인접 펜션단지 2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유인도서 28개소에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강기는 지역축제 내 소방안전체험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보령소방서 내에 설치돼 7월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CPR을 손쉽게 자가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기탁된 물품은 단순한 전달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나눔이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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