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방문해 단체 사진 촬영중인 최호정 의장(사진=서울시의회)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방문해 단체 사진 촬영중인 최호정 의장(사진=서울시의회)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월 19일(목)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을 돕는 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종태 시의회 교육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라며, 학생들이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난독 증상을 겪은 자녀가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성취도와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최 의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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