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국제뉴스) 박형식 기자 = 횡성군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위생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횡성군보건소은 위생관리팀에서 올여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2025년 식중독 예방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거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김밥, 냉면, 생선회, 육회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뷔페,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개선을 지원한다.
횡성군은 조리 과정 전반에 걸쳐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배식까지 각 단계별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ATP 위생 검사와 도구 표면 청결도 검사 등 과학적 진단 방법을 활용해 오염 위험 요소를 찾아낸다. 아울러, 세척제 잔류 여부 및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박형식 기자
gukjenews2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