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J중공업 제공
사진=HJ중공업 제공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은 6월 12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위한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천만 원 상당의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세트를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조승환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영미 더불어민주당 중·영도구 지역위원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HJ중공업 임직원 2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장된 선물꾸러미는 쌀, 식용유, 라면, 생활용품 등 실질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영도구청과 지역 내 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됐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HJ중공업은 30년 넘게 ‘사랑의 1계좌 운동’, 장애인복지관 건립, 장학사업,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더베스트 착한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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