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 주최·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6월 10일 개최되었으며 여기서 제51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구 출전팀을 선발하고 품질혁신 위해 노력한 지역 품질분임조 14개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 1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신정기공 소속 ‘소화제 분임조’ 등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8월 25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 예선 대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 14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관내 기업·공기관 등 직원들이 모여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하여 소속 분임원들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품질개선, 제안, 상생협력 등 해결방법 및 개선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연구성과 부문에서 ㈜루브캠코리아의 ▶‘윤활솔루션’ 분임조는 대두유를 이용한 친환경 윤활그리스 제조기술 개발, 신제품개발 부문에서 ㈜신정기공의 ▶‘소화제’ 분임조는 EVA 압력 분산 유동볼 구조와 고형물 제거 필터를 적용한 수밀성 강화 밸브 개발, 공군제81항공정비창의 ▶‘무지개’ 분임조는 항공기 지상보호장치 개발로 비용절감 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특히, 상생협력 부문에 출전한 대구교통공사와 하진전자통신의 ‘마이에스프레소+블루밍’ 분임조는 전동차 ATC 유비조수 공정 개선으로 대체품 개발을 통한 원가절감 등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대구시는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스마트업대구’ 분임조는 빅데이터·AI를 융합한 분석 알고리즘 개발로 송전애자 오염등급 판정시간 단축, ▶공군 제81항공정비창 ‘뉴스타트’ 분임조는 서비스 부문에서 기상관측장비 장착검사 공정개선으로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1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들 우수 분임조들은 원인분석과 목표설정 및 개선안 도출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우수상을 수상한 13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구시는 16개 팀이 참여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7개를 획득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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