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이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새활용지원센터’의 평가위원으로 위촉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협회의 경영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새활용지원센터는 자원 순환과 새활용을 통해 폐기물 감량 및 자원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핵심기관이다. 조 이사장은 입주기업 선정 등 평가 업무에 참여하게 되며 ESG 원칙을 평가기준에 효과적으로 반영해 센터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ESG 경영을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번 위촉은 그러한 협회의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방증하며 향후 국내 기업들의 ESG 전환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세현 이사장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환경생태위원회 서울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이력이 ESG 정책 실행과 자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서울시 자원 순환 정책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협회는 ESG 분야의 대표적 실행 기관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