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일 ㈜랜드마크라인과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랜드마크라인은 2006년 5월 선박 용선과 중개업으로 출발해 현재 다수의 선박을 용선해 운항하고 있는 기업이다. 극동·동남아 및 호주 지역의 벌크화물을 다량 운송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선사 및 화주와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하윤수 부총장과 문형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자 마련했다. 랜드마크라인은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대학 발전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랜드마크라인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생 지원 및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하윤수 부총장은 행사에서 "해양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