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폭 좁아 차량통행 곤란..5월 내 실시설계용역 시행, 하반기부터 보상협의

윤영희 도로과징이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민원 건의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윤영희 도로과징이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민원 건의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초장동 장재경로당 일원 도로개설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건의한 도로는 1982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미개설 상태로 있다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자동 실효됐다.

이에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차량통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이 편입토지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진입도로 개설을 요청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지역구 시의원인 서정인 의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지역구 시의원인 서정인 의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과 함께 장재마을 일원의 도로(L=70m, B=4.0~5.0m) 개설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5월 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하반기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자동 실효된 구간에 대해서도 현장여건 등을 감안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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