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후보 대통령 되면 국가적 참사… 국민의 올바른 선택 촉구"
불법 대북송금과 관련된 외교적 파장 강조…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위험"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된 재판을 거론하며, 그가 대통령이 될 경우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약 800만 달러(약 110억 원)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같은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부지사가 중형을 받은 상황에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가 법망을 피해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미국 워싱턴 한인회장 제임스 목사가 이 후보의 대북송금 문제를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적으로 고발한 점을 언급하며, "북한 김정은 일가를 배불리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원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과의 외교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파트너로 인정할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엔 대북제재 리스트에 등재될 경우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수 있다"며 국민의 선택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비판을 이어가며, 오는 6월 3일 선거에서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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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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