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시행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은 6월 3일이며, 사전투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7년 6월 4일에 태어난 시민이 포함되며, 이미 거소투표나 선상투표 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제외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전국 어느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를 찾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사전투표 절차를 보면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내 거주자(해당 구·시·군 관할 구역 내 주소지)와 관외 거주자(해당 구·시·군 관할 구역 외 주소지)를 구분한다.

이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이때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공서 발행 신분증이 필요하다.

본인 확인 후 서명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는다. 관외 거주자는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게 된다.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고, 관내 거주자는 투표함을, 관외 거주자는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번 사전투표를 통해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경우 미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