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MBC 스튜디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초청 후보자토론회(3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해 정치분야를 주제로 정책을 비교하고 입장을 공유한다.
첫 번째 주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다.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대해 각 후보가 답변한 후, 6분 30초 내에 자유로운 방식으로 상호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총량제토론’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공약검증토론에서는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중심으로 후보들이 발표한 뒤, 2명 이상과 맞토론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후보별로 최소 30초의 답변시간이 보장되며 토론회는 입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전종환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 등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김민성 기자
gukjenews0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