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신축현장 방문(사진=국민재난안전위원회)
박진우 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신축현장 방문(사진=국민재난안전위원회)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캠프 산하 국민재난안전위원회 박진우 위원장은 5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인천시 소재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장과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사전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위원장은 현장을 돌며 "재난안전의 핵심은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공기관 건설현장일수록 더욱 엄격한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캠프는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재명 캠프 국민재난안전위, 신축공사장 찾아 재난안전 강화 당부(사진=국민재난안전위원회)
이재명 캠프 국민재난안전위, 신축공사장 찾아 재난안전 강화 당부(사진=국민재난안전위원회)

점검에 동행한 관계자들은 공사 진행 상황,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면밀한 점검과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지적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재난안전위원회는 건설, 산업, 생활 전반의 재난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건설현장과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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