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눈으로 의정 감시… 행정사무감사 집중 모니터링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98회 정례회에 맞춰, 제4기 의정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의정모니터단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4대 의회 후반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하여 의정활동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은 지역, 연령, 성별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된 시민들로, 시정 및 교육행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링 제도는 단순한 시민 참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 의회의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5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며,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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