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 시민 참여가 핵심” 강조

(성남=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전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에 따른 현장점검과 시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현장점검과 시민 홍보 활동을 위해 직접 시연을 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현장점검과 시민 홍보 활동을 위해 직접 시연을 했다 <성남시 제공>

신 시장은 야탑역 개찰구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하는 시연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했고, 하루 약 2만 4천 명이 이용하는 역 내에서 실제 카드 사용 현황과 반응을 확인했다.

그는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내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교통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자들이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자들이 기후동행카드 홍보를 하고있다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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