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포천시가 10일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봄 정원과 문화예술, 한탄강의 절경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막사와 5색 축포를 터트리며 수도권 최고 생태경관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라클라쎄, 경서, 박군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과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10m를 자랑하며 최장 길이에 걸맞게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선정되며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