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영주지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5월 14일(수)에는 가흥초등학교에서 그림과 마술이 결합된‘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신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15일(목)에는 문수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에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아주 특별한 우리 형>등으로 잘 알려진 고정욱 작가의 초청 특강이 열린다.

고정욱 작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책과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5월 16일(금)에는 안정초등학교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호조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호조 작가는 캐릭터 디자인 과정과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동필 관장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힘을 모아 운영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전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