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을 새롭게, 조합원을 빛나게, 하귀농협으로
![제주 하귀농협은 지난 26일 애월체육관에서 8년 만에‘하귀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 약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사진=하귀농협]](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4/3261560_3373303_2115.jpe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26일 애월체육관에서 8년 만에‘하귀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 약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길 위에 조합원과 함께 걸어갈 새 희망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아 김효은 작가(대한민국 미술대전 국전 우수상 수상자)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조합장과 모범 농가 그리고 출자 및 사업이용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비전구호 제창, 영농회별 조합원 노래자랑,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한자리에 모인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공유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며 “하귀농협을 새롭게, 조합원을 빛나게, 하귀농협으로 모이자! 모이자! 모이자!” 비전구호를 제창했다.
아울러 이날 자매결연 농협 간 도농상생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농협(조합장 이종호)은 농촌 활력증진과 영농자재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도농상생지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농촌 농협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귀농협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농협을 비롯한 전국 농협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간 소통을 확대하고 농업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병진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1970년 개점 이래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단결과 혁신으로 농업 농촌의 발전은 물론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하귀농협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로(표창)패 수상자 명단
△공로패 김창택(제주시 애월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안덕룡(하귀1리 영농회), 김영이(고성1리 부녀회) △제주시장 표창 이종관, 김형숙 △농협중앙회장 표창 백원홍, 김민숙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표창 고제민, 김원우 △하귀농협조합장 표창 강현진․서순실 부부(애월읍 수산리), 이승관․홍경희 부부(하귀2리), 김정수․고복순 부부(고성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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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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