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 달성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최근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 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이다.   

한국전력기숭 본사 전경.(사진=한전기술)
한국전력기숭 본사 전경.(사진=한전기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활동 평가를 실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으로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기반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원자력 생태계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규모 Scale-Up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기관에 특화된 동반성장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ESG 교육‧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및 지역 특화형 브랜딩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원자력 등 산업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전년 대비 27%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신규로 도입한 ‘2차 거래기업 상생결제 약정’을 통해 기관의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과 활발히 소통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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