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대선 경선 참여 촉구 기자회견
"21대 대선에서 제주도민 이익 대변하고 제주가치 높이겠다"

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제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제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를 통해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제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제주도민 여러분께서는 빛의 혁명으로 어둠을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헌법을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한 용기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12.3 내란 사태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민생경제가 무너져 국민들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지만 파면된 대통령이 임명한 권력이 국가기관을 장악하여 내란 수사와 청산 과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압도적인 정권 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루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제주사회가 민주당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척결과 압도적인 정권 교체는 시대적 소명이자, 민주당의 역사적 책무”라며 “제주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민주당은 제21대 대선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정의로운 정권 교체로 행복한 일상과 희망 넘치는 대한민국, 제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도민사회에 연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순회 경선을 진행 중이며, 제주지역 권리당원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과 ARS를 통해 실시된다. 또, 21일부터 27일 사이에 이틀간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선거인단 ARS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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