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주관 전국 평가서 성실한 사업 추진 성과 인정

(해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뉴딜사업의 집행률, 준공 현황, 사전절차 이행, 기관의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총 749억 원을 투입해 9개소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남성항, 성산항 등 7개소를 준공하고 나머지 2개소는 공사 중이다.
해남군은 어촌 기반시설 현대화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병행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도 2개소가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어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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