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

김진영 신임 태안해양경찰서장 (사진/태안해경 제공)
김진영 신임 태안해양경찰서장 (사진/태안해경 제공)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제34대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이 10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진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며, 소통과 존중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임 김 서장은 1987년 해양경찰에 입직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청 경비과장,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전임 임재수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김진영 서장의 취임으로 태안 해역의 안전 관리와 해양 주권 수호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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