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43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
정이운 의원,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 체계적인 지원 필요" 강조
김광수, "교사 정신건강 문제, 학생 안전·학습권 보호하는 중요한 사안"
![10일 열린 제43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의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김광수 교육감은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한 마음 채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면 쉬고 말하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프면 쉬고 말하라"고 강조했다.[사진=제주도의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4/3247415_3357523_264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김광수 교육감이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한 마음 채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면 쉬고 말하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프면 쉬고 말하라"고 강조했다.
10일 열린 제43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의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물었다.
정이운 교육의원은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교사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지원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재주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은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교사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지원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사진=제주도의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4/3247415_3357528_2951.jpg)
이에 김광수 교육감은 "교사의 정신 건강 문제는 단순히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질병 휴직 교원의 경우 정기적인 소통과 학인을 통해 휴직 중에도 상담과 치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교원의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대면 및 온라인으로 심리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가에게 심리 상담을 연계하면서 진료비도 지원하고 있고, 교원의 상황 및 여건에 따른 교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덧붙었다.
김 교육감은 "현재 국회에서 가칭 하늘이법 등 법과 제도개선을 위해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관련 지침도 마련 중에 있다"며 "추진되는 법령과 지침에 따라 교육 현장의 안전 확보 및 고위험군 교원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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