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오후,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올해 3월 개교한 오송솔미초등학교(38학급 742명)와 솔강중학교(15학급 375명)에서 본청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과 본청 직원은 상대적으로 꽃, 나무 등 조경 환경이 비교적 조성이 덜 된 신설 학교인 두 학교를 방문했다.
준비해 간 꽃잔디와 무궁화를 학생들 진입로와 교내 화단에 심으며 새내기 학교의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식재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식목 행사로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도 환경교육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청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솔미초와 솔강중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개발에 따른 신설 학교로 올해 3월 개교해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정주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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