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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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서태수·부녀회장 윤손희)는 1일 상촌면 유곡1리 버드실마을 경로당 인근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약 40kg의 씨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모았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중순께 수확될 예정이며 수확한 감자는 지역 경로당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태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윤손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감자를 수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수확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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