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45톤 소진시까지 지원 등 기관단체 회의 서 만감류 활용

서귀포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철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된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45톤을 소진시까지  ‘서귀포in정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철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된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45톤을 소진시까지  ‘서귀포in정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철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된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24년산 만감류 가격이 2월에 월 평균가 전년 대비 16~ 19% 하락하기 시작해, 3월에는 천혜향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27% 하락해 14,569원/3kg, 한라봉은 전년 대비 21% 하락하여 11,950원/3kg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감류가 대형마트 소비 부진 및 도매시장 경락가 하락으로 발주량이 감소하다 보니, 일부 선과장에서는 10일 걸리던 선과 기간이 20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발생해 만감류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감류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서귀포in정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특별 기획전’을 지난 24일부터 45톤을 소진시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기관단체 회의 및 행사 시 만감류 활용하도록 하는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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