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는 31일 삼정리 일원에서 주민자치 수익사업 일환으로 행복, 사랑 봄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소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약 400평 농지에 씨감자를 파종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자매결연단체인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6월에 수확하며 판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주민자치 사업 추진과 연말 취약계층 기부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석지영 대소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감자 심기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면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성하게 수확될 감자와 함께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