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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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가운데 외신들은 해당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을 기각하고 권한을 돌려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으로 비롯된 2개월여 간의 정치적 혼란이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윤 대통령에 대한 판결 날짜와 관련, "한국 총리가 복귀했지만, 대통령에 대해선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

헌재는 "한 총리의 법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여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탄핵소추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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