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소재 영세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지원했다.
이번 사회봉사 대상자 지원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국민공모제를 통해 신청하여 이루어 졌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5일부터 고령․영세 농가 및 장애인 농가 등에 일손 돕기를 본격 시작하였고, 지난해 고양시 소재 농가에 연인원 1,623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한 바 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어 씨감자 파종 등 영농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이승욱 소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고령․영세 농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봉사자도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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